11일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129개 기관의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 99%가 이번 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는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 속도,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이 금리 인하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응답자의 22%는 시장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을 점친 응답자는 10%에 그쳤다.
또 원화 강세 지속으로 이달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본 응답자 비율은 전달보다 8%포인트 높아진 1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