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한-일 공동 대만 크루즈 관광 설명회'

2017-04-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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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은 1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객 감소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다변화를 위한 '한-일 공동 대만 크루즈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한 4개 기관이 크루즈 관광객 국적다변화와 신규크루즈 유치, 부산 모항 육성을 위한 관련 마케팅 등 상호협력을 위한 MOU체결에 따른 것.

이날 대만 지역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산의 크루즈 기항지 관광 인프라 및 컨텐츠 홍보, 한국의 관광지 소개, 일본 4개 도시의 기항지 소개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한-일 정기 운항 부산 준모항 크루즈 상품 기항도시인 일본 4개 도시(후쿠오카, 마이즈루, 사카이미나토, 카나자와)에서도 참여해 한-일 정기운항 크루즈 상품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32회 운항예정인 부산 준모항 크루즈와 연계한 상품개발을 통해 Fly&Cruise 관광객 유치를 확대 및 준모항 크루즈 활성화로 대만, 일본 등으로 크루즈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만 지역에 부산의 크루즈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Fly&Cruise 상품개발 촉진을 통해 잠재력인 큰 대만지역 크루즈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향후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지속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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