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신청사 '이전'...공공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2017-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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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건소 신청사 전경 [사진=창원시]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창원보건소가 새롭게 단장된 신청사로 이전한다.

창원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옛 창원보건소 자리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보건소 신청사는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총사업비 132억 원을 들여 연면적 6516.42㎡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그동안 창원보건소는 시설이 노후되고 진료・주차・편의공간이 부족해 이용자 불편이 많았고 보건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했다.

청사신축으로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고 각종 시설・(의료)장비 기능을 보강하고, 쉼터 및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안락한 대기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잔디, 아침햇살)정원, 자가건강진단실 등 열린공간을 마련했고, 주차공간 확대(87대), 각 실별 국어・외국어(영어) 표기문을 병기해 방문자들의 편의성을 더 높였다.

최윤근 창원보건소장은 "새롭게 단장된 창원보건소 이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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