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전자의약산업 허브도시 조성

2017-04-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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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158억 원 투입, 스마트 유전자의약산업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광역시는 유전자의약 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첫 사업으로 ‘스마트 유전자의약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1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플랫폼 구축 내용을 보면 유전자의약 치료제 개발, 공정기술개발, 비임상실험 등 유전자치료 연구개발(R&D)기반 구축을 위해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에 ‘유전자의약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TP 바이오센터에 유전자의약 임상연구 시료 생산을 위한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장비 및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유전자의약산업 육성 허브도시 조성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추진은 유전자의약산업을 선점 육성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8년도 지역산업거점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유전자분석관련 사업을 응모하는 등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여부에 관계없이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을 위해 시 차원에서 국비(시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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