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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월트 디즈니 컨벤션 센터(Walt Disney World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된 GM의 ‘2016년 올해의 공급자(Supplie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LS엠트론 김연수 사장(왼쪽 둘째)과 GM 크리스 나에게리 전무(왼쪽 첫째)가 시상식 후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LS엠트론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S엠트론은 GM에서 '2016 올해의 공급자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기술 혁신성, 품질 우수성, 제품개발 지원능력, 비용 등을 평가해 GM의 2만여개 협력회사 중 100여개사에만 주어진다.
LS엠트론은 2009년부터 전세계 GM 공장에 CAC 호스(자동차 엔진 구동에 필요한 유체공급 배관 시스템 중 하나)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캡티바, 트랙스, 올랜도, 앙코르, 콜로라도(픽업트럭) 등의 차량에 장착된다.
LS엠트론은 올해 초에도 GM의 글로벌 신규 프로그램에서 CAC 호스 1억2080만달러 공급계약을 맺었다. 향후 한국, 중국, 브라질, 콜롬비아의 GM 생산 차량에 납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