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예산편성과정의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일 공주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보령, 논산, 예산, 당진지역, 19일 부여, 홍성, 금산지역, 20일 서산, 태안지역, 21일 천안, 계룡지역, 24일 서천지역, 25일 청양지역, 26일 아산지역 등 도내 모든 시‧군에서 예산 현황을 설명하고 2018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예산 편성과정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게 되는 교육재정설명회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사업과 교육정책 등 예산이 수반되는 모든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받고 이에 대한 수용 여부 등을 판단해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올해 본예산에는 지난해 의견 수렴을 거쳐 총 34개 사업에 781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이 편성된 바 있다.
김용진 예산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2018년도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