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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사진=캐딜락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캐딜락은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사전계약 10일만에 50대를 넘어 사실상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달 30일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4세대 에스컬레이드를 국내 최초 공개했으며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보인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은 물론 캐딜락이 자랑하는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 파워트레인 및 연료 효율성까지 업그레이드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포트폴리오의 정점에 있는 에스컬레이드는 그 압도적인 존재감을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 냈다”며 “에스컬레이드의 초도 물량 완판 소식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5월 본격적인 판매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국내 공식 판매가는 판매 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