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대세 '개별여행객'에 집중한다

2017-04-1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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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지속 증가하는 개별여행객에 좀더 집중할 계획이다.

모두투어는 2017년 상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행일은 오는 17일부터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효율성 향상과 명확한 책임 부여를 통한 회사의 중장기 전략 달성과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모두투어는 개별 여행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 다각화를 위해 기존 상품3본부의 개별여행사업부와 항공본부를 ‘개별여행본부’로 통합한다.

개별여행본부는 항공과 호텔 사업의 통합으로 개별 여행 시장에서의 고객 창출과 수익다각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존 콜센터사업부와 FS영업부는 각각 '콜센터운영부'와'FS운영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원부서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모두투어는 이번 조직개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경아 차장 외 61명에 대해 전환 배치 및 직책변경을 했으며 이진수 부장 외 148명을 소속부 변경에 따른 이동 배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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