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코레일은 철도 관련 양질의 정보를 선별해 보여주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레일스토리(story.korail.com)'를 오픈하고 오는 21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셜 큐레이션이란 미술관의 큐레이터처럼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사람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를 뜻한다. 인터넷 상의 수많은 정보들 중 개인이 필요로 하는 검증된 콘텐츠를 골라주는 서비스다.
레일스토리에서는 코레일과 관련된 주제로 블로거들이 작성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승차권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혜택 △더 빨라진 KTX 와이파이 이용 방법 등 기차이용팁 △계절·열차별 기차 여행정보 등 코레일의 소식을 볼 수 있다.
특히 레일스토리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 위주로 화면을 구성하고, 사용자 이용 편의를 위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어떤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레일스토리 콘텐츠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레일스토리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는 블로거 20명을 추첨해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블로그 등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경수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레일스토리의 콘텐츠는 코레일 홈페이지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철도이용자 입장에서는 양질의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고, 블로거는 코레일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어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