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강감창·이명희 의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수석부대변인 임명

2017-04-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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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의회는 강감창 의원(송파·원내대표)과 이명희 의원(비례대표)이 자유한국당에서 각각 수석부위원장,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강 의원은 3선(제7∼9대) 시의원 출신으로 건설위원장과 부의장을 거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강 수석부위원장은 "앞으로 서울시정과 시민들의 생각을 중앙 정치권에 가감없이 전달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이 중앙집중에서 지방분권의 시대를 준비하고, 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로 전환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이명희 의원]

신임 이 수석부대변인은 제9대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 의원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느끼면서 시민과 서울시당, 서울시당과 중앙당의 소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생활정치의 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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