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한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사업은 플립러닝을 활용한 새로운 발명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며, 지금까지 총 16개의 학교가 선정되었다.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신청은 창의적 발명교육을 운영하는 학교가 플립러닝 학습법을 활용한 1차시 학습지도안과 이러닝 샘플동영상을 특허청에 제출하면 된다. 특허청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외부 발명교육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4개 선도학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선도학교에는 새로운 발명교육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개발비가 지원되며,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현판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지난해까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IP-Academy)에서만 교육자료가 제공되었지만, 올해는 대형 포털사이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선도학교 선정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우수한 발명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이것이 널리 전파하여 우리나라 발명교육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