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이달 8~9일 1박2일간 경북 칠곡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0여 명과 함께 '행복 Talk 사랑 Talk'이라는 주제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부모의 바쁜 경제활동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서로간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가족의 화합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하반기(10월중)에 실시한 가족캠프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아동 및 가족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도를 반영해 2년 연속운영 실시했다.
참여한 가족 중 "체계적인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해시 아동보육과 박종주 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고, 지역자원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