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에 힘 모는다

 ▲ 사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메이커 발굴과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예비)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

10일 세종센터에 따르면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해 올해 1분기동안 총16회 819명의 아동, 청소년,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메이커교육을 운영했고, 지난 달 가족과 함께하는 제로에너지 모듈온실하우스 메이커톤을 개최한 바 있다.

메이커 운동은 제품과 서비스를 스스로 구상·개발하는 창작 운동이다. 세종센터는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통해 미래 스타트업 발굴과 창의인재 육성하고자 아동,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현업에서 활동하는 메이커를 매칭,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경제 기반 창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세종시 마을기업(주)전의를디자인하는사람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을 위해 메이커교육을 진행하고, 만들어진 제품을 국책연구단지 내 사회적경제 장터 등 전시, 판매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오늘의 인사>
• KDI, 북한경제연구실 확대 개편…금융혁신연구팀 신설

최길성 센터장은 "세종지역에는 다양한 분야의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많다"며 "우수 잠재 메이커 발굴 및 활동 촉진을 통해 1인 제조업 창업 또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창업 등 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