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1사 1교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비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단 학교방학과 휴가기간인 8월은 제외다. 간담회는 서울과 11개 금감원 지원 소재지에서 열린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7월부터 범 금융권과 함께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1사 1교 금융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초·중·고의 46.5%(5373개교)가 4107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을 체결했다. 올해 7000개교(60%)까지 확대를 목표로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추가 결연 신청을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