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소득 청년들의 근로 의지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실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Ⅲ’사업 신규참여자를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이 일을 하면서 매월 10만원씩을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과 민간기부금으로 자립자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식은 지난해와는 다르다. 올해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즉시 신청자격 적합 여부 조회를 할 수 있다.
시는 청년 실업이 사회의 큰 문제가 된 요즘, 이 사업이 청년의 자립기반을 만드는 데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꾸준히 키워나가도록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