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4억원이 순유출됐다.
코스피가 고점을 찍었다는 인식에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자금 순유출은 지난달 14일 이후 17일째 지속했고 규모는 1조62억원에 달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이틀째 자금 순유입을 보여 421억원이 들어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5조2349억원이 순유입됐다. 최근 이틀 동안 MMF로 순유입된 자금 규모는 11조4397억원이다.
MMF 설정액은 129조2938억원으로 늘어났고, 순자산은 130조680억원으로 130조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