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3200개 기업 ‘하이서울우수기업브랜드’로 지원 육성

2017-04-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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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지속적인 우수기업 발굴‧추천 진행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과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왼쪽)가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최근 상암동 SBA 본사에서 ‘서울시 우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와 SB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소재 우수 혁신기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이들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우선 이노비즈협회 기술력 있는 1만8000여개 이노비즈기업 중 서울 소재인 약 3200개사에서 우수기업을 선별해 SBA에게 추천을 하는 한편 향후 추가로 이노비즈인증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우수기업 발굴 및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SBA는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기업 공동브랜드인 ‘하이서울우수기업브랜드’를 이들 기업에게 부여해 해외 수출시 ‘SEOUL’의 인지도를 활용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게 제공되고 있는 각종 지원서비스를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서울우수기업브랜드는 서울시의 기존 도시홍보브랜드인 ‘HI Seoul’를 활용해 제작된 서울시 우수기업 인증 브랜드로 200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현재 229개사 참여중이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소재의 우수한 이노비즈기업이 하이서울 브랜드 사업에 참여해 기업 브랜드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자체 등 지역사회의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형철 SBA 대표는 “서울 소재 우수 이노비즈기업에게 ‘하이서울우수기업 브랜드’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혁신기업의 해외수출에 날개를 달아주는 한편 이들 기업의 성장을 통해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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