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해외 교류활동 나서

2017-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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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APCPA 회의 참석…일본제약협회와 협력강화 방안 논의도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왼쪽부터 앞줄 5번째)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개최된 제6차 아시아제약협회파트너십컨퍼런스 회의에 참석해 다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지난달 1일자로 취임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해외 교류활동에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5일 일본 도쿄 컨퍼런스센터 시나가와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제약협회파트너십컨퍼런스(APCPA, Asia Partnership Conference of Pharmaceutical Associations) 회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APCPA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11개 회원국 관련 협회 12개가 모여 시작된 국제회의로, 매년 4월 본회의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신약 등록절차 효율성 제고 방안과 아시아 지역 내 천연 의약품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원희목 회장은 이번 행사와 함께 일본제약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적 방안을 논의했다.

원희목 회장은 “글로벌 제약시장 주역인 일본과 R&D 역량이 급성장 중인 한국이 좋은 파트너로서 아시아 제약산업 질적 발전을 주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내달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일 의료제품 공동심포지움 진행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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