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핀테크 데모데이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율적 구조조정 합의가 잘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면서도 "되지 않으면 P플랜으로 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산업은행·수출입은행·대우조선이 관련 전문가와 P플랜을 준비 중"이라며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 구조조정 절차와 과정과 방법에는 흔들림이 없다"며 "정해져 있는 과정을 반드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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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