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06/20170406145713839680.jpg)
[사진=경남교육청]
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를 공동추모주간으로 운영한다.
6일 경남교육청은 추모 기간 동안 지역 실정과 학교별로 사정과 특색을 고려해 추모 묵념, 사이버 추모관 운영, 세월호 희생자 추념식, 추모 사진전, 4.16 안전점검의 날 운영, 학교별 계기 교육과 자체 추모 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12일에는 경남교육연수원에 설치한 '기억의 벽'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추념식에서 헌화, 헌시, 추념사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미수습자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추모 행사를 통해 희생자를 위로하고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겨 생명과 교육적 가치를 되살리고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