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인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기후변화 홍보 DID와 지구사랑 약속하기 버튼 제작, 지구사랑 LED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약 홍보활동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3일에는 장유 월산마을부영 4단지 아파트(장유19차)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해 아파트 내 전기자동차 전시, 시승 등을 실시하고 평소 전기자동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세먼지 관련 홍보, ECO 카페, 자가발전 이벤트 등으로 친환경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 확대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24일에는 김해시 기후변화테마공원 중앙광장에서 온실가스 나눔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서는 가전, 가구, 옷, 장난감, 친환경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으로 나눔장터가 진행되며,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약, 에너지진단 신청접수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 친환경생활실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친환경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더불어 어린이 동반시 즉석 팝콘 증정, 참여회원 및 물품 기증자는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나눔장터 개최로 인한 이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선도하고 나아가 Cool City 김해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