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지역 서비스분야 수출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KOTRA에서 주최하는 '부산지역 서비스분야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KOTRA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분야 지원사업 참가기업의 비율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기업이 90%이상 차지함에 따라 지방 서비스기업의 수요에 부응하고 지방에 소재한 서비스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서비스분야 기업 및 한류소비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KOTRA의 서비스분야 수출 지원사업으로는 서비스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수출대전,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 아트콜라보 등이 있다.

KOTRA 사업설명회에 이어 부산시에서는 지역 수출 서비스기업들의 수출 현황을 파악하고 수출지원에 필요한 제도개선 및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KOTRA부산경남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등 수출유관기관과 디자인, 출판, 교육, S/W, 핀테크, 엔지니어링, 프랜차이즈 분야 등 서비스수출기업 등이 참여하는 '서비스기업 수출지원제도 개선회의'를 오후 3시에 시청 2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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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은 "서비스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과 수출산업화를 통한 판로 개척 및 고부가화 도모를 위해 수출유관기관 및 수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