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윤진·옥택연, 인지도 굴욕…“영화홍보 말고 내 홍보 해야”

2017-04-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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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김윤진과 옥택연의 험난한 홍보여정이 공개됐다.

4월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월드스타 김윤진과 배우로 거듭난 옥택연이 JTBC ‘한끼줍쇼’에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윤진과 옥택연에게 “한 끼에 성공해야 영화를 홍보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이러한 타박에도 옥택연은 기죽지 않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틈새 홍보를 감행, 이를 온 몸으로 막던 강호동 마저도 혀를 내두르게 했다.

반면 김윤진은 “‘국제시장’을 봤는데도 모르겠다”는 시민을 만난 뒤 “영화 홍보가 아니라 나를 알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벨 누르기가 시작된 뒤에도 두 사람의 인지도 굴욕은 계속되었다. 김윤진은 대표작 ‘쉬리’까지 언급하며 본인을 소개했고, 옥택연은 무반주에 2PM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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