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특강에서 이희용 교수는 “모든 문제에 있어 하나의 정답이 아닌 다양한 현답을 찾는 브리꼴레르(야생적 사고를 지닌 실천적 지식인)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80여명의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서울신학대학교와 함께 총 7회에 걸쳐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을 개최한다.
‘Comversity’란 Community(지역사회)와 University(대학)가 합쳐진 용어로, ‘복합적이고 다원적인 기능을 가진 대학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요구에 응답하는 행위’를 말한다.
서울신학대학교 인문학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로 찾아오는 Comversity 인문학」은 ▲자기만족의 함정(안동현, 4/25) ▲글을 통한 자기변화(박선영, 5/23) ▲사유하는 인간(오희천, 6/27) ▲희망을 담은 피아노 이야기(백명진, 8/22) ▲미래의 자신과 만나보기(신현주, 9/26) ▲미래설계론(최현철, 10/24) ▲의미 있는 비전(이희용, 11/28)으로 진행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7월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신학대+이희용+교수+특별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