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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해외에서 삼성전자의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영상기기 전문 평가지 ‘비디오’를 비롯한 주요 외국 매체들이 QLED TV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이 매체는 “QLED TV는 한마디로 뛰어난 밝기와 풍성한 색영역이 최대 장점으로 최고의 HDR(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표현력을 갖춘 ‘HDR TV의 모범’”이라는 총평을 했다.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QLED TV를 통해 지난 해부터 업계에 새로운 화질 측정 기준을 제시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삼성 QLED TV는 업계 최초로 컬러볼륨 100%를 표현함과 동시에 1500니트 (nits) 이상의 밝기를 선보였다.
미국 테크 전문가 사이트 ‘AVS 포럼(AVS Forum)’은 지난 1월 이와 관련해 “TV 화질 측정 방식이 이제 밝기까지 입체적으로 고려하는 3D 컬러볼륨 기준으로 진화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주 “O에서 벗어나 Q로(Out with the O, In with the Q)” 라는 제목으로 삼성 QLED TV Q9 사용기를 게재하며 이 제품의 화질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QLED TV가 기존 제품에 비해 눈에 띌 정도로 밝기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고 밝기의 화면에서도 세밀한 색 차이와 미묘한 명암까지 전달한다”고 평했다.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Gizmodo) 호주판 역시 최근 게재한 삼성 QLED TV Q8 사용기에서 “QLED TV는 믿기 힘든 밝기와 100% 컬러볼륨 구현으로 그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갖추고 있으며, UHD 영상의 핵심인 HDR 표현에 최적화돼 있다”고 분석했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QLED TV가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화질은 물론 스마트 기능, 디자인 등 QLED TV만의 장점이 소비자의 삶에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