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12년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본부의 적극적인 부지사용 협조로 개장되고 있다. 차량 24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은 77-1 간선버스가 검암역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장터 운영은 인천지역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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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사진=인천시]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한 곳으로 아라뱃길 전망대와 홍보관, 퇴역해경경비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인공호수와 아라빛섬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