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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이 두드림학교 운영을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두드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103개교 담당자와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덕산 리솜스파텔에서 2017 두드림학교 담당교사 및 지역청 담당 장학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두드림학교는 돌봄 부족, 정서 불안정, 학습기회 부족 등 복합적 요인으로 기초학력 부진을 겪는 학생을 중점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29곳, 중학교 52곳, 고등학교 22곳 등 총 103곳의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26개교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의 기초학력 향상방안과 두드림학교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충남 두드림학교의 질을 높이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교육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습동기 유발을 위해 두드림학교 운영을 다양하게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