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94회에서 박복애(김미경)는 아들 서석진(이하율)에게 "네가 엄마 억울함을 풀어줘야 해"라고 말한다.
서석진은 임은아(이규정)가 자신을 친 남자를 찾아갔다고 박복애에게 알렸다. 이에 박복애가 "전에는 은희(임윤지)만 어르고 달래면 됐는데…"라고 하자, 서석진은 "바른대로 말하라고 하나봐요"라고 설명한다. 이에 박복애는 "돈 보내고 메모리 받아"라고 시킨다.
이후 사무실로 김자경(하연주)을 부른 박복애는 돈을 건네며 "너희 식구들은 어떡해서든 먹고 살게 해줄게. 우리 석진이하고 외국 나가서 살아"라고 말한다.
한편,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