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빌딩매매 및 임대관리 서비스업체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원빈은 2014년 10월 성수동1가 668-8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을 21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대출금 6억원에 실투자금 15억원, 총 21억원을 투자해 건물을 사들였다. 현재 시세 28억원에 달한다. 매입 당시 3.3㎡당 매매가는 3005만원이었다.
해당 건물은 갤러리아 포레 뒤쪽 성수동 카페거리의 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며 연면적 617㎡(187평), 대지면적 231㎡(70평),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건물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는 근생시설로, 3층~4층은 주택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현섭 원빌딩부동산중개 팀장은 "건물을 매입한 지역은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에 속해 있어 추후 특별계획구역의 변동사항에 따라 지가 상승의 변동폭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