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에서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총 22개 품목에 걸쳐 23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같은 품목이더라도 치료범위품목 수보다 임상 건수가 많을 수 있다.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제약사는 총 16곳이다. 이 중 국내사는 9곳으로 다국적제약사 7곳으로 집계됐다. 업체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대웅제약, 종근당, LG생명과학(현 LG화학), 팬젠, 바이오씨앤디, 슈넬생명과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