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개리, 깜짝 결혼 발표 "오늘(5일) 천년가약 맺었다"

2017-04-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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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 결혼' 개리, 혼인신고도 마쳤다…"아내는 일반인" (서울=연합뉴스) 5일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한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본명 강희건·39)가 혼인신고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개리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리가 결혼과 함께 혼인신고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며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2017.4.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17-04-05 21:18:02/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래퍼 개리가 결혼했다.

4월 5일 개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며, 깜짝 결혼 발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음은 개리 입장발표문 전문이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슴다ㅎㅎ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강개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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