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TV 기술로 밀고 있는 퀀텀닷(양자점) 기반의 'QLED TV 동맹'을 출범시킨다. QLED는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신제품 TV에 붙인 브랜드명으로, 반도체 물질인 퀀텀닷과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5일 TV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중국 TV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이 10개 사는 오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QLED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중국 TV 제조업체인 TCL과 하이센스, 대형 유통업체인 궈메이와 쑤닝이 참석한다. 또 학계에서 베이징대·칭화대 등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포럼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기술의 특징과 장점을 공유하고,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동맹군을 확보하는 QLED 진영 확대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TV 기술을 놓고 현재 세계 TV 업계는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진영과 퀀텀닷 진영으로 양분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엄 TV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34억달러에서, 올해 43억달러로 23% 증가할 전망이다.
5일 TV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중국 TV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이 10개 사는 오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QLED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중국 TV 제조업체인 TCL과 하이센스, 대형 유통업체인 궈메이와 쑤닝이 참석한다. 또 학계에서 베이징대·칭화대 등이 참여한다.
차세대 TV 기술을 놓고 현재 세계 TV 업계는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진영과 퀀텀닷 진영으로 양분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프리미엄 TV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34억달러에서, 올해 43억달러로 23%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