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특성화위원회 출범

2017-04-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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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구미시는 형곡중앙시장이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일 특성화위원회를 출범하고 형곡중앙시장만의 특화요소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인회 임원, 시장 전문가인 수석위원과 상품개발, 디자인, 외식경영 관련 전문가 3인을 포함한 10명의 특성화위원들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월까지 형곡중앙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잘 살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남동수 과학경제과장은 “앞으로 1개월 남짓한 특성화위원회의 활동이 사업의 성공여부가 달렸다.”며 “침체된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1년간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품개발, 핵점포육성,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을 통한 ‘1시장 1특화’를 추진하게 되고, 올해는 전국 62개의 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7개 시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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