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일자리 창출 위해 평창올림픽 붐 조성해야"

2017-04-05 16:06
  • 글자크기 설정

5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방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2018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준비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일자리 창출과 관광 산업 활성화로 평창올림픽 붐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강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을 현장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내년 2월 9일부터 17일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플라자 건설현장, 봅슬레이 등 썰매 경기가 열리는 슬라이딩 센터, 종합운영센터(MOC) 등을 둘러봤다.

유 부총리는 이어 이희범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와 민간기업, 강원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유 부총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선수촌, 광역 KTX 등 대회 인프라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ICT 올림픽, 한국의 문화예술이 담긴 문화올림픽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이달 진행되는 26개 테스트 이벤트를 대회운영 노하우 습득과 문제 보완 기회로 활용하고, 산악지대에 있는 경기장에 대한 제설·방한·수송대책 등을 자세히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림픽 붐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홍보를 체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올림픽 붐이 확산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