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수 원장,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

2017-04-0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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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의료 지원 공로 인정받아…시상식은 23일 의협 정기총회서 진행

[사진=대한의사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광수 인천봄뜰 재활요양병원장이 제12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위상을 제고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고, 국내 의료진 국제활동 참여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광수 원장은 1982년 그리스 아테네 국제군진의학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고, 지난 2009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취임 후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담당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한광수 원장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지원을 비롯한 국제의료협력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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