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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로야구계 전설로 불리던 故 최동원이 앓았던 대장암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악성종양을 말하는 대장암은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비타민D 부족, 운동 부족 등 원인으로 생기게 된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가장 주의할 증상은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다. 특히 40세 이상인 경우 이 증상이 나타나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
故 최동원은 2011년 대장암으로 53세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1984년 27승, 한국시리즈 4승으로 롯데 자이언츠 승리를 이끈 전설적인 인물이다.
한편, 늦은 밤 사직구장에 있는 최동원 동상을 어루만지는 한 노년의 여성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해당 여성은 최동원 어머니 김정자 여사로 추정되고 있어 뭉클함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