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역사박물관, 강진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2017-04-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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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역사박물관은 최근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역사박물관은 최근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박물관 전시·교육 관련 교류 및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정보와 결과물 교환 등에 공동 노력한다.
특히 다산학 및 전통문화 분야의 공동 연구, 심포지엄 개최에 나서는 한편 다산과 다산학단 후손, 학술기관 등과 다산학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게 된다.

정혜경 시 문화관광과장은 "다산 선생의 고향에 위치한 남양주 역사박물관과 유배시절 고난을 겪은 강진의 다산기념관이 앞으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협약을 통해 다산학 사업 등 역사문화적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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