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 남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청은 '2017년도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 삼산동을 시작으로 상반기는 5월부터 6월까지 8회, 하반기는 9월에서 10월까지 6회,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한자리에서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행정 사업이다.
지난해는 1만5381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칼갈이와 화분 분갈이 코너는 물론, 웰빙수세미 만들기, 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등 동별 특화 분야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올해에도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주택가 밀집지역 소공원 또는 아파트 내 공원 등 주민 친숙공간을 행사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 예정 사업은 ▲주민편익 분야로 소형 가전제품·장난감 수리,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체험) ▲건강증진 분야로 구강 상담, 치매 상담, 우울증․스트레스 상담 ▲기타분야로 일자리지원 상담, 재난안전 상담, 복지상담, 무료법률상담, 도로명주소 홍보 ▲동별 특화사업으로 웰빙수세미 만들기, 가훈 써주기, 테이핑 요법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과 맞춤형복지팀 운영안내 및 복지상담 부스를 추가로 운영,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운영을 통해 주민 욕구에 부응하고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남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