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의초등학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강좌 운영

2017-04-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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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백의초등학교(교장 임재탁)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음악 연습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악기 연주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위한 관악 평생교육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전에 학부모를 중심으로 하여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는 지역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실시하고 있다.

관악 강사 선생님을 초빙하여서 전문적인 학습이 되도록 함으로써 실력을 착실하게 키워가고 있다.

백의초등학교의 평생교육 강좌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학교 음악회 등 아마추어이지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학생, 학부모 등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어느새 참여하는 인원도 많이 증가하여 현재는 15명 정도가 평생교육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참여하고 있는 한 지역주민은 “고된 일과로 힘들 때도 있지만 같이 모여서 악기를 불다보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배우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며 만족케 하였다.

교육부 오케스트라 사업교 및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이기도 한 백의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교육시대에서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교육 모델을 제시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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