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업점 방문 필요 없는 전월세대출 출시

2017-04-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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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전세 및 반전세 자금을 지원하는 '써니 전월세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써니 전월세대출은 하나의 대출로 전세 보증금과 월세 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아파트 임대차 계약 후 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입한 고객이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은행 방문이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상담 후 신청하고 필요한 경우 은행이 직접 고객을 방문한다.

5억원 한도 내에서 임차보증금의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3.18%다.

대출 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내이다.

부동산중개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맺은  후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써니뱅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출시 후 1년간 신규 고객에게 대출상환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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