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해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언주 의외네 ~ 문 쪽인 줄 알았는데(ef*****)" "이언주 의원 탈당 소식에 행복이 두 배(va****)" "이언주가 가는구나. 그 쨍쨍 거리는 목소리 듣기 싫었는데 참 좋다. 어째 민주당은 사람이 나갈 때마다 지지율이 더 오르는 신기한 정당인 듯(se*****)" "이언주 탈당. 만세~ 정말 기쁜 소식!!!(dr****)" "앗싸! 이언주가 탈당 한다네ㅋㅋ 그래 빨리 정리하자(so****)" "문 지지자분들 그렇게 이언주 의원 꼴보기 싫어하시더니 소원 이루셨습니다(tt*****)" "이언주 탈당한다는데 난 참 기쁘다. 다음 총선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탈당 운운하는 정치 양아치는 공천에서 탈락하도록 신경 써야지. 권리당원만큼도 못한 이들이 의원 뺏지 달고 거들먹거리는 꼴이라니(ib****)" 등 댓글을 달았다.
이언주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탈당을 선언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을 예정이라는 것. 원래 비문 성향이었던 이언주 의원은 안철수 후보가 2015년 탈당하기 전 새정치국민연합에 있을 당시 '친안(친안철수)' 그룹으로 분류되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