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대형판매시설 안전관리 위한 간담회

2017-04-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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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5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요대형판매시설의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관리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대형판매시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과 현 안전관리실태를 살펴보고 상호간 협조사항을 논의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소방(방화)시설 폐쇄, 훼손 물건적치 등에 대한 엄정대처 전달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사례 전파 및 용접공사 관련 안전수칙 안내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주요 위반사례 및 개선안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일산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로 도출된 현실태와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대형판매시설 전 대상에 대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환경의 안전은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이번 간담회로 소방관서와 대형판매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자율안전관리의 기반을 조성하고 선제적 화재예방의 기틀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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