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자체를 디스플레이 픽셀로 활용해 얇고 작은 크기로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으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섬유와 LED가 결합된 스마트 섬유, 인체 부착 및 삽입형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밝기나 명암, 에너지효율, 응답시간 내구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5월 18일(목)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05.18]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기술이슈와 시장현황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화가 어려운 OLED와는 달리 이론상 대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TV와 사이니지, 대형 광고판 등에도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향후 이러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시장은 VR /AR 등의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응용범위로 시장이 커지면서 빠르게 팽창하고 있으며,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서는 구동칩을 개발함으로써 시장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구글 글라스의 핵심부품으로서 미국 글로벌인더스트리애널리스츠(GIA)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지난해 6억달러에서 2020년 29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번 세미나는 △(주)셀코스 이상문 연구소장의 'LCoS 기반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모듈 제조기술과 상용화 방안'를 시작으로 △(주)아이디스 문현찬 대표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이용한 광설계 및 스마트글라스 제작기술' △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국내.외 개발현황 및 기술적 해결과제' △한국광기술원 정탁 박사의 '마이크로 LED 소자/소재 개발과 제조 공정기술 - 칩 제조와 전사기술 -' △고려대학교 주병권 교수의 'MEMS / OLED 기반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기술'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는 어떻게 만드느냐보다 어떻게 다루느냐가 훨씬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며, 이러한 문제만 해결하면 OLED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금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에서 축척 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아울러 마이크로 LED 기술과 관련된 이해를 넓히므로써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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