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선출마 선언 예언? 정청래 "막판 재뿌리기"…전원책 "두고보세요"

2017-04-0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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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원책 변호사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대선 출마를 예언하는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4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인 출마에 대한 예언>출마선언은 하되 완주하지 않는다. 자격미달로 TV토론에는 출연하지 못한다. 출마선언 알박기로 언론플레이만 한다. 홍준표와 거친입경쟁을 한다. 결국 특정후보 밀어주기로 막판 재뿌리기한다...끝내 완주하면 선거비용 어쩔꺼나?"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전원책 변호사는 JTBC '썰전'에서 "김종인을 주목해야 한다. 최근 김종인을 주축으로 '3년 개헌 대통령'설이 나온다. 이를 내세워 세력을 모으면 만만치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가 "그건 별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전원책은 "제 예언이 맞는지 아닌지 두고 보라"라며 자신있게 예언했다. 

한편, 김종인 전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에 정당 추천 없이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 바로 그 통합조정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출마와 선거운동은 통합정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대선에 나선 각 당의 후보들이 서로 힘을 모아 나라를 꾸려가도록 국민께서 격려해주셔야 한다. 통합정부를 밀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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