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는 지난 2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19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뒤 이듬해 4월28일 수원 현대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는 4년 차이던 2007년 14개의 홈런으로 처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홈런은 2015년 4월5일 사직 두산전에서 기록한 3개이며,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 리그 해당부문 4위에 오르며 기록했던 35개이다.
KBO는 강민호가 2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