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가 4일 오후 관내 건설현장 고위험공종 밀집지역에서 떨어짐 사고예방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증가하는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전국 동시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가두행진, 패트롤, Spot 교육으로 구성된 ‘3 in One' 활동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떨어짐 위험성을 집중 홍보했다.
공단은 5월에 있을 주택, 상가, 공장 신축공사 등 공사금액 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1700여곳에 대한 집중감독을 앞두고, 사업주 스스로 떨어짐 위험장소에서의 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할 수 있도록 기술자료를 보급하는 한편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건설현장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의 습관화로 재해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절차에 따라 작업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