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관내에는 50개사에서 398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소유업체 30개사의 186기(등대 20기, 등부표 53기, 교량표지 52기, 등주 14기, 통항신호등 8기, 무신호 12기, 기타 27기)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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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30개사 186기 사설항로표지 안전점검 실시[사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04/20170404083820316573.jpg)
인천해수청, 30개사 186기 사설항로표지 안전점검 실시[사진=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번 안전점검은 항로표지시설의 기능상태 확인과 관련 규정의 준수여부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며,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입장에서 관리․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항로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서, 모든 선박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