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퍼시스그룹은 자사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2017)’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 및 기능성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54개국에서 5500여개 작품을 출품했다.
일룸의 수상작인 ‘팅클팝’ 시리즈는 톡톡 튀는 색상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곡선형 디자인으로 안전한 놀이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일룸의 대표 키즈 가구 시리즈다.
일룸은 친환경 자재와 감성적인 디자인, 바른 자세 습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한 키즈 가구 제품들을 선보이며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을 차지했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세계 시장에 퍼시스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 한국 가구 디자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