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김진우 감독 "전작 '김과장' 성공? 긴장이나 부담 안돼"

[사진=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추리의 여왕’ 김진우 감독이 전작인 ‘김과장’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김진우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 연출 김진우 / 제작 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제작발표회에서 “‘김과장’이 선전해서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감독은 “권상우 씨가 시청률에 대해 물어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긴장이나 부담은 안된다. 다른 경쟁작과의 비교를 안한다. 오히려 제가 걱정스러운 건 마지막까지 이 좋은 분위기로 연기자분들과 함께 끝까지 가서 행복한 작품으로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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