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주류 안전관리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2017-04-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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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소규모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류 안전관리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주류 안전관리 지원사업에서는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법령, 제조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센터는 수도권(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중부권(한국교통대학교), 영남권(경상대학교), 호남권(남부대학교) 4개 권역별로 지정‧운영된다.

참여 희망업체는 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최종 참여업체는 심사를 거쳐 5월에 확정된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주류 안전관리 지원센터를 지정해 업계의 주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158개, 지난해에는 141개 업체가 참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 개선하고, 다양한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해 주류 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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